디자인의 개념은 인간 생활의 목적에 따라 실용적이고 미적인 조형을 계획하고 이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활 및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디자인은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면 보다 자신의 감정이나 스타일을 중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의식구조와 가치관의 변화는 주거와 패션을 생활 속에서 서로간에 조화를 이루는 통일된 하나의 학문으로 그 이미지를 실체화, 구체화, 시각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최근 신종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코디네이터도 이런 개념의 연장이라고 보겠다. 이 전공은 디자인에 필요한 미적 가치 외에 효용가치도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학과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 “실내공간디자인전공”은 2023년 3월부터 운영을 폐지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생활복지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졸업 후 전망
21세기 디자인 영역의 경계는 초월되어 다른 영역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들에 대하여 차별적 시각이 디자이너에게 요구된다. 본 전공에서는 생활과 관련된 폭 넓은 디자인 학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직업을 창출 또는 가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인테리어디자이너,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패션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텍스타일디자이너, 칼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