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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잇따른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로 화제
구분1
솔뫼인
등록일
2022.12.30
작성자
식물의학과
조회수
1,120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일반대학원 식물의학과(학과장 정철의)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이 연이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허아영 학생(지도교수 최형우 교수)은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인 Burkholderia contaminans를 신규로 분리하고, 해당 균주가 토마토 식물에서 큰 문제가 되는 Fusarium에 의한 뿌리썩음병을 방제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국제 저명 학술지인 Biology (IF: 5.168)에 게재하였다.


장현정 학생(지도교수 정철의 교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는 영양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꿀벌의 먹이가 되는 화분에 미세조류인 클로렐라를 보충한 꿀벌사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꿀벌의 수명과 건강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생태 및 진화 분야 국제 유명 학술지인 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 (IF: 4.493)에 게재되었다.


곽명환 학생(지도교수 길의준 교수)은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 중인 감귤에서 국내에서 보고된 적 없는 신종 바이러스인 citrus leaf blotch virus 2의 발생을 최초로 확인하여 이를 미국식물병리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Plant Disease(IF: 4.614)에 발표하였다.


식물의학과 학과장인 정철의 교수는 식물의학과의 현장과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하여 습득된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학생들이 국제 유수 학술지로의 논문게재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다, “지방대학에서의 한계를 딛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도교수로서 그리고 학과장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는 1988년 설립 이후 식물병리 및 곤충학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장,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국가기관의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와 지도 전문직에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키고 있다. 더불어 졸업생들은 농약회사, 종묘회사, 농협, 스마트바이오 산업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본교 대학원을 비롯하여 국내 우수 대학원(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및 해외 우수 대학원(플로리다주립대, 네브라스카주립대)에 진학하고 있다


또한, 식물의학과 대학원은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팀장 김용균 교수)을 통해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가 주도하는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화분매개-친환경농업생산 분야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산학협력 연구를 주도한다. 전국적으로도 식물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과로서, 관련 분야 연구과 교육에 있어서 뛰어난 성과를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안동대 식물의학과 허아영(좌), 장현정(가운데), 곽명환(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