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의 요람, 국립안동대학교!

전체보기

경북도·안동시· 안동대, 공공의료 토론회로 ‘공공의대 설립 공감’
구분1
학교소식
등록일
2021.12.15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1,431

지난 12월 1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위기의 지방의료,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주관하고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북지역의 어려운 의료 현실과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대 배현지 간호학과 교수의 사회로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의 ‘공공보건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의 ‘국립안동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토론자로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재왕(前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유왕근(대구한의대 교수) △이정현(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정책자문위원) △김호익(안동의료원 행정처장) 5명이 참여해 전국 대비 열악한 경북 의료의 현실과 경북 북부지역의 의과대학 부재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며, 경북지역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특히 경북지역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중증, 응급의료서비스 부재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함을 고민하는 자리가 이뤄졌다.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은 “올해 1월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시행을 통해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추진논의가 지연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실질적인 의료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의료 취약지역에 의대 신설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은 “감염병(COVID19 등) 및 인구 고령화 진전 등 수요환경의 변화에 따라 취약한 공공의료의 개선과 보건의료체계의 불형평 해결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후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단체, 의료기관 등과 협의해 발대식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북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전글
학군단 출신 최초 장성 탄생
대외협력실
2021.12.15
다음글
안동대 정숙희 교수 '안동 문화도시 추진 위원장'
대외협력실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