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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인

김희동 교수,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회의 ICTAM 유치위원장 선임
구분1
솔뫼인
등록일
2019.09.30
작성자
대외협력과
조회수
306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기계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ICTAM(International Congress of Theoretical and Applied Mechanics;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위원장으로 선임됐다.

 ICTAM은 세계 이론 및 응용역학 국제학술회의로, NGO 조직인 IUTAM (International Union on Theoretical and Applied Mechanics)가 운영하고 있으며, 1924년 네덜란드에서 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매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이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공학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론 및 응역역학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매회 참가자 수가 4,000 ~ 5,00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중에 많은 국제적 산업체 및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하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과학기술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을 위하여 매우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 학술대회의 회원국은 90여 개국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과거 몇 차례 유치경쟁을 벌여 왔으나,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ICTAM의 한국 유치전에 국내에서는 ICTAM 2024 유치도시로 서울, 부산 및 대구 등의 지자체간의 경쟁을 벌여 왔으며, 최근 김 교수는 최종적으로 대구광역시로 ICTAM 2024 개최지를 정하게 됐다. 지난 주 김 교수는 서울대, KAIST 등으로부터 이론 및 응용역학 관련 교수 10여 명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결성했다.

앞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지에 있는 Congress Committee를 사전 접촉하여 지원을 요청하는 등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ICATAM 2024 유치 경쟁국으로는 독일, 일본, 호주 등 몇 개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유치위원장인 김 교수는 내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ICTAM 2020에서 제안서를 발표하여 최종적으로 ICTAM 2024 한국유치를 결정하게 된다.